◈카메룬에 심는 사랑의 인술
0..한민족리포트(KBS1 29일 밤 12시10분)=카메룬의 수도에 위치한 야운데 국립병원. 국립병원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낙후된 시설이다. 이 병원에서 9년째 외과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김시원 박사(50). 그의 부인이자 전속 간호사인 서현숙씨 역시 같은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떠나 온 카메룬. 이곳에서 그는 9년째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아프간 공습과 파키스탄
0..세계는 지금(KBS2 29일 밤 12시10분)=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위한 군수, 정보 제공 및 비행장 개방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최전선에 서게 된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왜 형제국 아프가니스탄을 버리고 미국에 협조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 전쟁으로 파키스탄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제정치 역할관계를 살펴본다.
◈폐서인 될 위기에 처한 윤비
0..여인천하(TBC 29일 밤 9시55분)=심한 고문으로 처참하게 된 윤원형은 백치수에게 왜 주상전하 앞에서 거짓 토설을 했느냐며 책망한다. 백치수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며 괴로워한다. 백치수의 토설사건을 접한 경빈은 이번 일로 윤비가 폐서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심각해진다. 중종은 추국으로 세자를 위해하려는 윤원형의 죄상이 곧 밝혀질 것이라며 만약 이 사건에 중전도 연루되어 있다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웃이 8년 전의 첫사랑
0..남과 여 (TBC 29일 밤 10시55분)=안과 전문의인 효진은 자주 눈병이 나는 아들 민우로 인해 이웃인 성희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성희는 남편인 윤재를 효진의 안과로 데리고 가고, 남편은 효진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 효진의 첫사랑이자 윤재의 첫사랑이 바로 본인들인 것이다. 8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서로 강렬한 눈빛만을 주고받는다. 그후로부터 윤재와 효진은 위험한 관계를 시작하게 되고, 뭔가 눈치를 챈 성희는 효진과 남편인 윤재와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는데…
◈대구.경북의 벤처 열풍
0..시사르포(MBC 29일 밤 11시5분)=대구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는 가운데에서도 지역적인 한계를 딛고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개척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대구 경북의 벤처 열풍을 취재했다. 또 대구의 독특한 풍경으로 자리잡고 있는 먹자골목. 이곳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도는 없는지 취재했다.
◈'식모서 박사까지' 서진규씨
0..프로 주부 특강(EBS 30일 오전 10시)=1971년 단돈 100달러를 들고 단신으로 미국 가정집에 식모살이하러 건너간 서진규씨. 냉혹한 현실속에 두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홀로서기를 한 서씨는 미군에 입대해 소령자리까지 오르고 뒤늦게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위해 공부하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희망을 꿈꾸며 죽기 살기로 일했던 그녀의 삶을 통해 희망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시열 고민 끝에 인애 찾아가
0..매화연가(KBS1 30일 오전 8시05분)=국보는 인애와 시열의 이야기를 소재로 영화 시나리오를 썼고 인애에게서 영화화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다. 미령은 시열 아버지의 이야기를 엿듣고 그동안 청진건설에 돈을 빌려준 사람이 인애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시열은 고민 끝에 인애를 찾아가 자기가 밉지 않으냐고 묻지만 동기간에 그정도도 못해주느냐는 인애의 말에 마음이 아파온다. 미령은 인애를 찾아갔다가 시열이 인애와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이혼하자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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