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제5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희호 여사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을 방문한다.
김 대통령은 이번 기간중 한·중·일 정상회동과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정상들과도 개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아시아 차원의 협력증진, 지역차원의 반테러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지 확보, 무역·투자의 원활화 및 지역 차원의 개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8년 김 대통령의 제안으로 설치된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의 보고서가 중점 논의될 예정이며, 김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중심으로 △'아세안과 한·중·일 정상회의'를 '동아시아 정상회의'로 발전시키는 문제 △민·관으로 구성된 '동아시아 포럼' 설치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 창설 등 중장기적 협력방안의 중점적 연구를 제안할 예정이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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