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노르웨이 북부 바렌츠해(海)에서 인양된 핵잠수함 '쿠르스크'호(號) 승무원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해군은 29일 현재 모두 45구의 시체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또 쿠르스크호에 탑재돼 있는 '그라니트' 크루즈 미사일 22기 가운데 3기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해군은 시체 수습 작업 나흘째인 28일 밤 5구의 시신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이날 현재 모두 45구를 회수했다고 말했으나, 나머지 시신이 더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시신 수습 규모는 해군의 당초 추산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그동안 해군은 쿠르스크호 희생자 118명의 시신 가운데 대부분은 폭발 당시 없어졌으며, 사고후 수시간 동안 살아 있던 23명 중 12명의 시신은 앞서 인양됐기 때문에 11구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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