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39년만에 완성된 울릉도 일주도로가 개통 한달만에 과속·앞지르기 차량으로 벌써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최고 속도를 해안 구간 40㎞, 마을 앞 30㎞로 제한했지만 지난 17일 드디어 교통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할 정도라는 것.
울릉문화원 김성권(40) 국장은 "대부분 구간의 도로 너비가 5m밖에 안되는데도 과속 차량이 너무 많다"고 했고, 주민 최미주(울릉읍)씨는 "중앙선 침범과 과속 때문에 무섭다"며 최근 무인카메라 설치 요구 민원을 군청에 내기도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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