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남자동차 내달 운행재개

임금 체임 등에 따른 노사분규로 지난달 23일부터 버스운행을 전면중단해온 광남자동차가 11월 1일부터 버스운행을 재개한다.

광남자동차 노사는 최근 근로자 회사운영방식으로 다음달 1일 새벽 5시30분부터 407, 427, 506, 535, 616, 616-1, 910, 11-5번 등 8개 노선 71대의 버스운행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노사는 버스운행을 먼저 재개한 뒤 노사간 실무자 접촉을 통해 회사인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체임 10억여원의 지급은 회사가 정상화될때까지 잠정 유보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그 동안 광남자동차 운행노선에 임시 투입된 예비버스 60여대를 내달 1일부터 철수키로 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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