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상옥 "장사 배우겠다"선언

0..상도(MBC 30일 밤 9시55분)=홍득주와 대면한 상옥은 장사를 배우고 싶다고 자신을 거둬 달라고 부탁한다. 상옥의 굳은 의지를 느낀 홍득주는 상옥을 유기전 사환으로 받아 들인다. 집으로 돌아온 상옥은 헤어진 동생 상연과도 재회하게 된다. 상옥은 가족에게 역과에 응시하지 않고 장사를 배우겠다고 말하고, 어머니 한씨는 상옥의 결심을 격려한다.

◈새집으로 이사 가는 날

0..인간극장(KBS2 30일 오후 8시50분)=드디어 새집으로 이사를 가는 날, 역시 올빼미 가족 답게 밤새 짐을 싸고 저녁 늦게야 이삿짐을 풀었다.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허송은 앞으로는 잘 살아보자고 일장 훈시를 하고, 동현이의 삐딱한 태도에 화를 터트린다. 밤 공연을 위해 식사도 거른 허송은 피곤한 몸으로 공연장으로 향하고, 나머지 가족은 집안 구석구석 쓸고 닦기에 바쁘다.

◈재민을 놓칠 수 없다는 정희

0..이 부부가 사는 법(TBC 30일 오후 8시45분)=재민은 정희한테 특별한 느낌이 없다며 관심을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정희는 평생 재민씨 같은 남자를 기다려왔는데 어떻게 놓칠 수가 있냐며 미소 짓는다.심여사는 칼질을 하다 손을 다친다. 인종은 응급처치를 몸소 해주며 심여사가 할 일을 직접한다. 그런 인종의 모습을 바라보는 심여사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공적자금 낭비 실태추적

0..클로즈 업 오늘(KBS1 30일 밤 10시)=시민단체인 '함께 하는 시민행동'이 매달 말 공적자금을 가장 헛되게 낭비한 기관에 주는 '밑빠진 독'상 . 이미 13개 기관이 이 상을 받았는데 그 안에는 천년을 후회할 천년의 문, 혈세를 방류하는 시화호, 빚내어 마련한 자기 땅을 사들이는 속초시 등이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상을 받은 사례들 그리고 10월의 '밑빠진 독'상 선정과정을 통해서 공적자금 운용의 실상을 짚어본다.

◈크랩 스파게티 요리법

0..최고의 요리비결(EBS 31일 오전 9시30분)=크랩 스파게티는 싱싱한 게를 듬뿍 넣고 스파게티 국수에 버무린 미국식 이탈리안 요리. 게는 손질법에서 그 맛이 좌우되는데 올리브오일과 쉐리주를 넣어 냄새를 말끔히 제거한다. 쉐리주가 없으면 백포도주를 써도 된다. 스파게티에 꼭 들어가는 토마토 페이스트의 제 맛을 살리는 비법도 공개된다. 바로 토마토 페이스트의 떫은 맛을 제거하는 것.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 자장 볶듯이 볶아주면 되는데, 한꺼번에 볶아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써도 되니까 알아두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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