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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연례보고서-반덤핑 피조사·피규제 한국,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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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연례(2000년7월∼2001년 6월) 반덤핑동향 보고서에서 우리가 중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반덤핑 조사·규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반덤핑 조사 및 규제를 당하고 있는 건수는 중국이 53건(조사)과 57건(규제)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연합 49건과 47건, 한국 20건과 33건, 대만20건과 23건, 인도 14건과 17건, 인도네시아 12건과 16건, 일본 11건과 18건, 미국10건과 14건 등으로 파악됐다.

우리 상품에 대한 국가별 조사진행 건수를 보면 미국이 4건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인도·뉴질랜드·호주·캐나다·칠레 각 2건으로 나타났고 규제 건수는 유럽연합 7건, 미국·인도 각 5건, 뉴질랜드 4건, 멕시코 3건 등이었다.

국가별 반덤핑 규제건수는 지난 4월 시장개방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반덤핑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인도가 93건으로 제일 많았고 유럽연합 56건, 미국 55건, 캐나다 5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우리는 15위에 해당하는 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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