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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뿐인 교통질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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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번씩 시 직원들과 경찰관들이 거리로 나와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신호등도 잘 설치돼 있고 교통 통행도 원활한 횡단보도 주변에 수십명씩 서 있다. 게다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팔짱을 낀채 잡담을 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하고 있다. 깃발 드는 사람 2명만 있어도 충분할텐데 말이다. 그렇다고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것도 아니다. 가끔 높은 사람들이랑 기념사진 찍는 것도 눈에 띤다.

잠시 나와서 시간만 때우고 가는 식의 캠페인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환히 웃으며 먼저 인사하고 아이들이 건너가면 손잡아 건네주며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가면 들어주는 배려는 찾아볼 수 없다. 차라리 2~3명씩 짝을 지어 학교 앞이나 신호등이 없는 곳을 찾아가 봉사하면 훨씬 교통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승업(대구시 산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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