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기사건 조사관제 도입하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기사건은 연간 40만건이나 된다고 한다. 사기 피해는 액수에 따라 한 가정이나 기업을 완전히 거덜 낸다. 하지만 경찰의 인력부족 때문에 사기범 검거 기소율이 겨우 20%에 불과하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도 미국 등 선진국처럼 사기사건 만큼은 민간인 조사관제, 즉 사립탐정제도를 도입했으면 한다. 사립탐정은 국가에서 자격요건을 정해 국가 자격시험을 거쳐 선발하되 전직경찰이나 군인중 정보관련 업무출신자에게는 가산점을 줄수 있을 것이다. 또 이들이 맡을 사건도 국가(경찰)에서 엄격히 심사, 민간인 조사 가능이라는 분류승낙을 통해 결정하고 피해자는 이 분류승인을 토대로 사립탐정을 고용, 범인을 잡게 하면 사립탐정의 월권행위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찰의 인력부족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은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직접 범인을 잡을 수 있는 사립탐정제를 적극 도입했으면 한다.

민경화(대구시 복현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