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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잡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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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게잡이가 11월1일부터 시작된다.하지만 연안대게의 경우 11월물은 살이 차지않은 수게가 많아 울진군 관내 후포, 죽변수협은 대게잡이 어민들과 협의, 12월부터 본격적인 대게포획을 시작키로 하고 11월 한달 동안은 자율적으로 대게조업을 자제하기로 했다.

후포수협관계자는 "11월물 연안산 대게는 상품성이 적어 길러서 잡는 것이 어민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울진군과 달리 영덕 축산, 강구와 포항 영일수협은 대게조업시기 조정에 대한 어민들간 합의가 어려워 11월부터 조업할 방침이다. 특히 한.일 중간수역 대게잡이 어선이 밀집한 구룡포항 소속 대게 자망어선들은 1일부터 중간수역에서 잡아온 대게의 위판을 시작한다.

수협관계자들은 "어획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여서 대게조업이 시작됐지만 옛날같은 활황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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