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이 대부분 지점에서 지난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30일 발표한 9월(8월21일~9월20일) 하천수 수질오염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낙동강 안동댐, 왜관대교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1.1㎎/ℓ, 2.0㎎/ℓ(이하 단위 생략)로 지난달 1.2, 2.6보다 조금 나아졌다. 달성(강정), 고령교 지점도 각각 2.5, 4.4를 기록, 전월 3.0, 4.8보다 감소했다.
금호강의 경우 영천댐 지점이 지난달 0.8에서 0.9로 소폭 높아졌으나 하류인 강창교 지점은 전월 5.2에서 4.4로 낮아져 환경기준(6㎎/ℓ 이하)을 크게 밑돌았다.이와 함께 형산강 강동대교 지점의 경우 전월 8.4에서 6.6㎎/ℓ로, 나정교지점은 1.1에서 0.6으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와 안동지역의 9월 강수량은 96.1㎜, 109.3㎜로 전월 117.6㎜, 123.7㎜보다 줄었으며 이에 따라 고령교 지점의 초당 유량도 전월 79㎥에서 63㎥로 감소했다고 환경청은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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