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 논의 80%가 논농업 직접지불제의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기반공사 경북지사가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 논 16만3천378㏊ 가운데 실제로 논사용상황을 조사한 결과 13만25㏊가 논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 논농업직불제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4천316㏊, 경북은 12만5천709㏊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진흥지역 8만1천718㏊, 비진흥지역 4만8천307㏊ 였다.
정부는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진흥지역 논에는 ㏊당 25만원, 비진흥지역은 20만원을 지급한다. 직불제는 WTO체제 출범에 따라 정부가 농촌에 대한 직접 보조가 축소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