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지난 31일 신규지원, 출자전환, 채무만기연장 등 정상화방안을 최종 결의했다.
하이닉스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오후 외환은행에서 전체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하이닉스 신규지원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산업·한빛·조흥·외환은행, 씨티은행, 농협 등 모두 6곳으로 당초 1조원보다 3천500억원 모자란 6천500억원(금리 7%)에 그쳤다. 산업은행 지원분은 외환·한빛은행이 나눠 분담한다.
출자전환의 경우 당초 4조원으로 잡았으나 신규지원 불참은행이 부채를 탕감하고 남은 채권만을 출자전환함에 따라 출자전환 규모는 3조원∼3조1천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나경원 "한미 협상 분납은 선방 아냐…리스크만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