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이 만들어 민간에 위탁, 3년간 가동해 온 독도 전망 삭도(케이블카)가 경영난에 부딪혀 1일 운행이 중단됐다. 운영자인 세진레포츠 장낙진씨는 "올해 관광객이 크게 감소, 적자가 늘어나 운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청은 직접 가동하거나 임대료를 내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1999년 3월 망향봉(해발225m)과 도동 약수공원을 이어 설치된 이 삭도 건설에는 47억5천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임대료는 2억여원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나경원 "한미 협상 분납은 선방 아냐…리스크만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