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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세계선수권-중 16세 펑징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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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중국소년 펑징이 2001 기계체조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개인종합 우승자가 됐다.

중국팀에서도 가장 어린 펑징은 2일(한국시간) 벨기에 겐트에서 계속된 남자 개인종합 결승에서 평행봉 (9.612점), 철봉 (9.462점), 안마 (9.425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내며 합계 56.211점을 기록, 이반 이바노프(56.124점.벨로루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일한 한국선수 양태영(한체대)은 장기인 뜀틀에서 9.562점을 받는 등 선전했지만합계 54.272점으로 13위에 올라 '톱10' 진입에 아깝게 실패했다.

한편 세계최강을 자랑했던 러시아는 결승에 혼자 올라간 알렉세이 본다렌코가 18위에 그쳐 전날 남자단체전에서 7위로 부진한데 이어 또 한번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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