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1천여t을 대만으로 수출키로 한 청송 배추(본지 10월29일자 보도)의 첫 선적분 15t이 1일 대만으로 떠났다. 배추 값 폭락으로 경북 북부와 강원도의 일부 배추농들은 트랙터로 배추밭을 갈아 엎기도 했지만 청송 배추는 수출길이 열려 정부수매가(㎏당 65원)의 3배가 넘는 215원에 수출됐다.
농림부는 2일부터 전국 배추 수매에 들어 가, 7만t을 45억5천만원에 사 들일 예정이다.
한편 상주 배에 대한 수매가 1일부터 시작됐다. 수매량은 외서농협 180t, 공검농협 116t, 원예농협 30t 등 326t이며, 수매가는 15㎏당 1만1천~1만4천원이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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