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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폭력행사 조폭두목 등 넷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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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득홍)는 2일 대구시 중구 도원동 윤락가인 속칭 자갈마당의 업권을 싸고 다툼을 벌인 혐의 등으로 윤락 업자 이모(32)씨와 윤락가 폭력조직인 달성동파 두목 정모(3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9월 중순 자갈마당에 건물을 신축해 영업하려다 윤락업주 조합에서 반대하자 폭력배 김모(24)씨와 함께 조합측 업소의 영업장면을 촬영하다 이에 반발하는 업소 안내원 4명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씨는 업주들의 윤락업단속을 각계에 진정, 경찰의 대대적인 자갈마당 단속의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신축 윤락업소의 주인인 이모(59)씨는 지난 1월 초 기존 업주들이 동업자를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자 낫으로 플래카드를 잘라내고 이를 방해하는 업소 안내원들을 때리고 낫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자갈마당 윤락업주 조합의 해결사인 정씨는 지난 9월 중순 신축 윤락업소 앞에서 이 업소를 임대받아 영업하려는 이모(30·여)씨를 폭행해 상처를 입히고 이씨가 고소, 고발하지 못하도록 조직원들을 동원해 협박한 혐의다. 정씨는 또 달성동파 조직원을 동원해 윤락가 폭력을 일삼고 윤락녀를 상대로 변칙 돈놀이를 한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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