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규(대구백화점)가 제1회 실업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우승했다.
강문규는 2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공기소총에서 본선 593점을 쏜 뒤 결선에서 102.3점을 보태며 합계 695.3점으로 이인우(695.1점·국민은행), 김병은(694.4점·경찰체육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선일(대구백화점)은 자유권총 개인전에서 2위에 올랐다.
또 50m권총에서는 권정욱(한국통신)이 결선합계 653.2점으로 개인 및 단체전 우승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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