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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친환경 청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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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태양열시설 설치 내년까지 2300만원 투입

대구지방환경관리청(청장 한기선)이 생태연못과 태양열 에너지 활용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바뀐다.

3일 환경청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청사환경정비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2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담장을 허물고 콘크리트 포장 주차장을 투수성 잔디블록으로 대체한다는 것.

또 생태연못과 계절별 야생화로 꾸며진 화원을 조성, 야외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태양집열판과 우수집수관을 설치, 자연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시범건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물 외벽과 옥상에 담쟁이·조경수 등을 심어 녹지면적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시각적 효과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찬갑 환경청 계획과장은 "친환경적 청사환경 조성으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다소나마 벗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국 각 지방청에도 생태건축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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