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성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영훈)는 2일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류달영(柳達永) 박사와 어린이 심장환자상담소 및 요양원 원장 김미카엘라 수녀를 제3회 인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 박사는 농촌계몽과 부흥운동을 비롯, 비무장 생태계 학술조사 등의 자연보호활동에 대한 공로를, 김 수녀는 심장병 환자를 위한 상담소와 요양소를 운영하면서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인제인성대상'은 정직.성실.근면을 솔선수범해 온 시민들을 선발, 표창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바른 미래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99년 인제대가 제정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강지원 검사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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