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도피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한 외국의 국가원수에게 1천만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4일 알려져 진위여부가 주목된다.
최 전 회장은 지난달 26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 중 검찰측 신문에 대한 답변에서 "계열사 사장의 제안으로 1천만달러를 외국의 모 대통령에게 전달하라고 그에게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회장은 지난 7월 횡령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소환돼 조사받는 과정에서도 이런 취지의 진술조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계열사 사장은 "1천만달러는 최 전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재판과정에서 두 사람간 설전이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李대통령 "앞으로 광주특별시" 한마디에…'전남 빠진 약칭' 논란 재점화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李대통령 지지율 43.3% '취임 후 최저'…4주 연속 내리막
광주 군공항, '반도체 기지'로 바뀐다…전투비행대대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