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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특급'한국철도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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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한국철도가 2001 서울은행 FA컵축구대회에서 프로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부산 아이콘스, 안양 LG, 전북 현대는 나란히 8강에 진출해 프로의 체면을 세웠다.

지난달 천안전국체전 우승팀인 한국철도는 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간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GK 한상수의 선방에 힘입어 5대4로 승리, 아마추어팀으로서는 유일하게 8강에 합류했다.

한국철도는 앞서 열린 본선 1회전에서 강호 수원 삼성을 2대0으로 잠재웠다.

전남은 4대4에서 7번 키커 김정혁이 실축, 승리를 내줬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부산은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전반 이장관과 전우근이 2골을 합작하고 후반 김기중과 빅토르가 추가골을 뽑은데 힙입어 4대2로 승리했다.

역시 16강으로 직행한 포항은 홈에서 열린 한남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김은석이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샤샤(19분)와 윤보영(40분)이 추가골을 뽑아내 3대0으로 완승했다.

또 안양은 울산대를 맞아 전반 9분 한정화가 문전혼전 중에 왼발 선제골을 뽑아 앞서가다 최원권이 퇴장을 당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 후반 22분과 31분 안드레와 박정환이 한 골씩을 추가해 3대0으로 이겼다. 실업의 강호 상무와 맞붙은 전북은 전반 13분 상대수비가 백패스한 것을 오광훈이 빼앗아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았고, 이를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프로팀끼리 맞붙은 부천경기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연장후반 11분 이길용이 골든골을 뽑아낸 울산 현대가 부천 SK에 2대1로 이겼다.

이로써 14일 열리는 8강전의 대진은 전북-한국철도, 안양-대전, 포항-부산, 울산-성남의 대결로 짜여졌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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