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은행 현금지급기(CD), 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의 사용시간이 밤 11시30분까지로 연장된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자금융공동망 가입금융기관들이 자동화기기 사용시간 연장에 합의함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마감시간인 밤 10시보다 1시간 30분 늘어난 밤 11시30분까지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국민.한빛.외환.조흥 등 국내 전 시중은행과 씨티.홍콩상하이 은행 등 모두 27개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늦은 밤에도 급한 돈을 찾아 쓸 수 있다.
이들 금융기관은 이에 앞서 지난 4월16일부터 전자금융공동망을 이용한 24시간 인터넷.폰뱅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현재 인터넷.전화를 통해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타행간 자금이체 등 은행업무를 24시간 내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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