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칠곡택지지구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강북사랑시민모임'은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완공이 수차례 지연되고 있는 제2팔달로의 조기개통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이달 칠곡지역 주민 6천48명이 제2팔달로의 조기개통을 촉구하는 서명을 했다"며 "대구시가 내년도 예산에 180억원을 반영한 만큼 반드시 내년말 개통약속이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제2팔달교에서 매천농수산시장 사이의 민자구간만이라도 연내 개통되면 칠곡지역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일부 구간에 대한 우선개통도 요구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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