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7일 경주·포항·안동·구미·경산·김천·영주·상주 등 경북지역 8개 지구 63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경찰관 1천900여명과 순찰차 472대를 동원, 수험생을 돕기로 했다.
경북도청도 도내 법인·개인 택시 8천878대의 부제를 해제하고 시내·농어촌 버스를 증차해 배차 간격을 줄이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 배치키로 했다.
포항 성원여객은 수능일인 7일 오전 6∼8시 사이 대동고·포항고·대도중 등 포항지역 12개 고사장으로 가는 수험생들에게는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한편 경북경찰청은 시험이 끝나는 것과 함께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12월14일까지 특별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유흥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접대 행위를 강요하거나 알선하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경북경찰청은 이 업무 담당부서인 여성·청소년계를 올해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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