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시 중구 도원동 윤락가 속칭 자갈마당 윤락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자 자갈마당 인근 상가업주와 주변 상인 106명이 대구중부경찰서 서장에게 단속 자제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냈다.
이들은 지난 5일 이동준 서장에게 "경찰의 단속으로 상가업주들과 주변에서 과일 등을 팔아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행상인들이 너무도 힘든 상황에 빠졌다"며 "경찰이 우려하고 있는 윤락가 확산 문제는 자체정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해결하겠으니 관대한 용서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자갈마당인근 상가업주와 주변 행상인의 생계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단속 인력이나 기간 축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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