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상을 받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작품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6일 심사결과가 발표된 제20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구상계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윤형선씨는 사뭇 상기된 표정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멈추어진 시간'은 흘러가는 시간의 의미를 찬찬히 관조한 작품. 한 여인이 만개한 모란꽃을 배경으로 사념에 잠긴 모습이 담겼다. 초여름에 잠시 피었다가 지고 마는 모란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간이 그대로 멈추기를 바라는 간절함도 배어 있다.
1995년 동덕여대 회화과를 졸업한 윤씨는 그동안 5차례의 개인전에서 독창적 화풍을 화려한 느낌의 분채로 소개해왔다. 현재 대진대에 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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