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후두염 악화설 노래 중단하나?
팝스타 마돈나(43)가 더이상 노래를 부르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팝계에서 흘러나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돈나의 소속사인 워너뮤직의 한국측 관계자는 7일 "마돈나가 후두염이 악화돼 더이상 노래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미국 본사 관계자가 전했다"면서 "마돈나와는 5년 정도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새 앨범을 워너뮤직에서 제작하기 어렵게 됐다는 말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오는 13일 두번째 베스트앨범 'GHV2(Greatest Hits Vol.2)'를 전세계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지난 90년 발매한 첫 베스트앨범 'The Immaculate Collection'에 이어 90년대 이후 발표한 정규앨범의 히트곡들을 모은 것이다.
그러나 음반사측이 매스컴에 흘리는 이같은 소문에 대해 마돈나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팝계 일각에서는 마돈나의 후두염 악화설이 베스트앨범 판촉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마이클 잭슨 새앨범 무적의 판매행진
마이클 잭슨이 6년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새 앨범 '인빈서블(Invincible·무적)'이 그야말로 무적의 판매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인빈서블'은 미국에서 발매 1주만에 36만6천272장이 팔렸으며 영국, 프랑스 등12개국에서도 음반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빈서블은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판매 호조로 이러한 비난을 불식시켰다.
그러나 인빈서블의 초반 판매량은 남성 5인조 팝그룹 엔싱크의 3집 앨범 '실레브러티(Celebrity)'가 발매 1주만에 190만장의 판매기록을 세운 것과 비교해볼 때'팝의 황제'라는 잭슨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日 소니 오가 노리오 전회장 오케스트라 지휘 도중 실신
일본 소니의 오가 노리오(大賀典雄·71) 전 회장이 7일 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 뮤직페스티벌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실력있는 아마추어 음악가로 정평이 나 있는 오가 전 회장은 이날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을 연주하던 도중 지휘대에서 실신했으나 청중속에 있던 의사 등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취한 후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가 전 회장은 현재 의식을 회복했으며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대변인이 설명했다.
지난 4일 베이징에 도착한 오가 전회장은 7일과 8일 두차례에 걸쳐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고 회사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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