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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2산업단지 조성 2005년까지 22만평

토지공사 경북지사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금산리 일대 22만평을 오는 2005년까지 '왜관지방2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토공 지사는 최근 사업실시승인을 받고, 현재 보상착수를 위한 기본조사와 토지물건조사를 마친 상태로 연내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를 끝낼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국도4호선, 경부선 왜관역 등을 끼고 있는 이곳에는 대구의 염색공단·서대구공단·3공단 등의 공장 이전 및 신규 공장부지로 사용된다.

토공 지사는 새로 조성되는 공단에는 기계·섬유·금속·목재가공 등 70여개 업체가 입주, 6천8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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