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8일 라마단 기간 중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중단해 달라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거듭된 요청을 거부하고 공습강행 방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대규모 지상군 배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가능한 시간 안에 적절한 방식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아프간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는 토미 프랭크스 중부사령관은 "대규모 지상군 증강 배치를 포함해 '모든 선택안'을 열린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지상전 병력 추가 투입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새벽배송 없애지 말라" 98.9%의 외침…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국민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