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강원도 춘천경찰서가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셰퍼드를 수사현장에 투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서는 1년 6개월짜리 수컷 셰퍼드 2마리가 머물 수 있는 개집 13평을 최근 무기고 옆에 마련하고 의경 2명까지 배치했다.
이 셰퍼드는 그동안 춘천 외곽에 있는 훈련소에서 산이나 들로 도주하는 범인을 잡은 뒤 형사에게 신호까지 할 수 있는 수준의 훈련을 받아왔다. 다리가 굵고 몸집이 크지만 민첩하고 위압적이다.
춘천서 관계자는 "경찰견은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해야 할 경우 형사들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폭력범 제압에도 권총보다 세퍼드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