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임 이팔호 경찰청장-온건 합리적성품 덕장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에다, 형사.경비.정보등 경찰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덕장 스타일.

어려운 가정형편상 시골농고를 마친 후 주경야독으로 야간대학을 7년만에 졸업했고, 순경으로 투신했다가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재입문, 치안총수 자리에까지 올라경찰내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일선에서 형사계장, 수사과장을 거쳤고, 본청 광역수사단장, 수사.형사국장 등을 지내 경찰내 정통 수사.형사통으로 분류된다.

서울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절도가 모든 범죄의 근원"이라는 지론을 펼치며 수사력을 집중토록 해 지난 상반기 서울시내 강.절도, 살인 등 7대 범죄 검거율을분야별로 60~170% 높였다. 부인 이혜숙(49)씨와 사이에 2남.△충남 보령(57) △우석대 행정학과 △간부후보생 19기 △서울강남서장 △경찰청 경비국장.형사.수사국장 △충남.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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