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故) 고정희씨를 기리는 '제1회 고정희상' 수상자에 영화감독 겸 평론가로 올 여성영화제 개막작인 〈거류〉를 감독한 김소영(40.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이 상을 제정한 '또 하나의 문화'가 10일 밝혔다.
또 '고정희 자매상'은 지난 12년간 기지촌 여성운동을 해 왔고 군산 매춘업소화재사건과 관련해 국가를 상대로 배상청구 소송을 낸 단체인 새움터(대표 김현선)가 받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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