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 김세진(39.영신초교 교사)씨가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의 2001년 신진문학가 시조분야에 선정돼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받는다. 김 시인은 '고등어, 알레르기' 외 24편의 작품으로 문학적 완성도와 참신성, 작가의 향후 발전성 등이 높이 평가돼 창작지원금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
모두 113명이 지원신청을 한 문화예술진흥원의 올해 장르별 창작지원금 선정작가는 시.시조 13명, 소설 7명, 평론 3명, 희곡 2명, 아동문학 4명, 수필 1명 등 모두 30명으로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죽순문학회(회장 윤장근)는 오는 12월 5일부터 열흘간 시립서부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향토문학자료전시회와 관련 문예진흥원으로부터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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