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버지 14년만의 외침 美 입양인 생부만나

11일 오후 5시50분쯤 중구 덕산파출소에서 6살때 미국으로 입양됐던 한국인 입양아가 14년만에 생부를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 2학년에 재학중인 김대중(20·미국명 앤드류 셀라닉)씨는 지난 8월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해외 입양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가해오다 당시 자신이 입양됐던 중구 남산동 ㅂ보육원을 방문, 수소문한 끝에 칠곡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생부 김모(50·경북 칠곡군 지천면)씨를 극적으로 만났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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