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전국교향악축제 '가을맞이 교향악의 밤'이 16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구미시와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공동제작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 전국 34개 문화예술회관으로 구성된 전국문예회관연합회는 내년부터 지역 교향악단간 교류 연주회를 통해 전국교향악축제를 명실상부한 전국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방침이다.
이번 구미 공연에서는 경북도립교향악단(지휘 이형근.사진)이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할 만큼 혼독주 시작부가 유명한 베버의 '오베론 서곡'과 비제의 '카르멘 조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4악장'을 연주한다.
또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 남경주씨가 출연,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중 '슈퍼스타'를 들려준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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