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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 윤락단속 철회-상가업주·행상인 등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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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11시쯤 대구시 중구 윤락가 속칭 자갈마당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상가 업주 및 행상인 60여명이 경찰의 무기한 단속으로 생계가 힘들다며 단속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윤락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살기가 힘드니 즉각 단속을 철회하라"며 1시간동안 항의 시위를 했다.

이들과 경찰의 충돌은 없었으며 15일 새벽 0시10분쯤 자진 해산했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15일 자갈마당의 윤락행위 단속기간인 지난 1일부터 13일간 총 12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알선한 자갈마당 업주 조모(52·여)씨와 윤락녀 추모(20)씨 등 3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15일 새벽 4시20분쯤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갈마당 종업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회사원 박모(30)씨를 입건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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