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운용 총재 국기원장직도 사퇴 표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대한태권도협회장직에 이어 국기원장직에서도 물러날 뜻을 밝혔다.

김 총재는 15일 태권도 내분을 막고 사태 수습을 위해 국기원장을 그만두겠다는뜻을 국기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김 총재는 지난달 31일 태권도협회장직 사퇴 의사 표명에 이어 국기원장직까지 그만두게 돼 국내 태권도 단체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됐다.

또 엄운규 국기원 부원장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밤 김 총재를 만나 사의를 직접 들은 이승완 태권도협회 부회장은 "김 총재가 태권도계 정상화를 위해 자신이 국기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면 기꺼이 용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총재는 이 자리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최선을 다 했는데 이같은 상황을 맞게 돼 비통하다"며 최근의 심경을 밝히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계는 김 총재의 잇따른 사퇴에 따라 새로운 태권도협회장과 국기원장을 뽑아야 하지만 내분의 골이 워낙 깊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부터 김 총재의 국기원장직 사퇴와 비리 인사 문제 해결 등 태권도 개혁을 요구하며 국기원 재농성에 돌입했던 '범태권도 바로 세우기 운동연합'은 김 총재의 사퇴서를 보고 농성을 풀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