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기영수회담설 이총재 불편한 심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2일 자신이 김대중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의, 조만간 회담이 열릴 것처럼 보도된 데 대해 매우 못마땅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 총재는 이날 모스크바에 도착, 교민들과 만찬리셉션을 갖는 도중 측근으로부터 회담보도 내용을 보고받고 "그런 식으로 보도됐는데도 당에서 전혀 대응도 하지 않고 무엇을 했느냐"며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한마디로 자신이 러시아 방문 출국전 '영수회담을 수용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못만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은 극히 의례적인 것이었을 뿐 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적극적으로 제의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나라당이 이달말까지 신 건 국정원장과 신승남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국회 탄핵까지 검토하고 있는 마당에 영수회담을 제의할 리 만무하다는 게 이 총재측의 설명이다.

권철현 대변인은 "우리가 회담을 먼저 제의한 것은 전혀 아니다"면서 "검찰과 국정원의 인적쇄신과 시스템개혁이 이뤄진 뒤 회담을 해도 전혀 늦지 않다는것이 이 총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