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기영수회담설 이총재 불편한 심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2일 자신이 김대중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의, 조만간 회담이 열릴 것처럼 보도된 데 대해 매우 못마땅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 총재는 이날 모스크바에 도착, 교민들과 만찬리셉션을 갖는 도중 측근으로부터 회담보도 내용을 보고받고 "그런 식으로 보도됐는데도 당에서 전혀 대응도 하지 않고 무엇을 했느냐"며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한마디로 자신이 러시아 방문 출국전 '영수회담을 수용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못만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은 극히 의례적인 것이었을 뿐 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적극적으로 제의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나라당이 이달말까지 신 건 국정원장과 신승남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국회 탄핵까지 검토하고 있는 마당에 영수회담을 제의할 리 만무하다는 게 이 총재측의 설명이다.

권철현 대변인은 "우리가 회담을 먼저 제의한 것은 전혀 아니다"면서 "검찰과 국정원의 인적쇄신과 시스템개혁이 이뤄진 뒤 회담을 해도 전혀 늦지 않다는것이 이 총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