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대구지회(지회장 이균옥)는 영.호남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당극 교환공연을 갖는다.
목포극단 갯돌은 24, 25일 오후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목포의 눈물'(작.연출 손재오)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한국 마당극의 진수를 보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문화관광부 무대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에선 대구극단 '함께 사는 세상'이 마당극 '아줌마 정혜선'을 다음달 8, 9일 목포유달예술촌에 올린다.
목포극단 '갯돌'은 20여년 동안 꾸준히 지역민의 삶을 진지하게 담아온 마당극 전문극단으로 지난 99년 대구민족극한마당에서 '병신난장'으로 대구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었다.
'목포의 눈물'은 목포 개항 1897년부터 1903년까지의 목포의 역사적 상황을 극화한 것으로 목포 부두인부 조합의 하역꾼들의 얘기를 다룬 작품. 남사당을 떠돌다가 목포부두의 하역일꾼이 된 주인공 학도와 명서의 삶, 그리고 학도를 찾아 목포로 온 여인 산강의 애절한 사랑 등이 하역일꾼들의 파업상황속에서 생동감있게 그려진다.
특히 목포 특유의 사투리, 몸짓, 쉴 새없이 터져나오는 일노래, 씻김굿, 지게춤 등이 연희되고 목포가 지닌 정과 의리, 투박함, 급한 성질, 풍류, 신명 등 목포정서가 20여명의 출연진들에 의해 다양하게 표출된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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