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화사 가건물 미관해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며칠전 등산과 단풍 구경을 겸해 팔공산에 갔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동화사에 잠시 들렀다. 사찰 입구에는 보기에도 을씨년스러운 국방색 컨테이너 매표소가 들어서 있었다. 컨테이너 옆에 사찰 안내소가 있는데 왜 굳이 컨테이너가 필요한지 납득이 안 갔다. 더구나 본당 입구에는 매표소와 똑같은 경비실이 버티고 있었다. 사찰과 너무 어울리지 않았다.

경내를 한바퀴 돌아 주차장 옆 기념품 가게에 들렀을 때는 더욱 놀랐다. 조립식 가건물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원지역 내에는 단 한 평도 허가없이 건물을 신축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가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지 궁금했다. 사찰측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건물을 지었겠지만 사찰 미관을 생각한다면 그처럼 무신경하게 건물을 짓지는 말아야 한다. 외장을 미려하게 보완해 사찰의 품위를 갖출 수 있을텐데 말이다. 사찰 미관을 해치는 군부대 탄약고 초소 같은 매표소를 보다 친근하고 아름답게 바꾸기 바란다.

안주희(대구시 칠성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