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가 최근 어린이 전문강좌를 대폭 늘리는 한편 별도의 강의실을 확보,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의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문화센터는 올 겨울학기에 어린이 강좌 150여개를 개설키로 한 가운데 수강생중 절반을 어린이로 채웠다. 이는 지난해보다 강좌수론 50개 이상, 어린이 회원비율은 20% 이상 증가한 것.
이중에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마데우스클레스' '발레교실' '하바' '창의력교실' 등 사회성향상 강좌는 접수 첫날 모집정원을 채웠고 '칼비테EQ교실' '레고닥타 베이비' '속셈동화나라'등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조기 마감된 상태다. 또 6, 7세를 대상으로 한 '미술심리교실' '리코더교실'과 초등학생 대상 '한자교실' '그물코 기자교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점과 칠곡점에 문화센터를 운영중인 동아백화점도 어린이 강좌를 지난해보다 10~20%선 늘렸고, 참여 어린이도 90%까지 확보했다.
수성점의 경우 문예창작.댄스.영어 등 160개, 칠곡점은 130여개의 어린이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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