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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개항지'지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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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국제선 운항 확대

정부는 대구공항 등을 개항지로 지정해 국제공항으로 육성하는 한편 내년 월드컵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도 확대키로 했다.

건교부가 23일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월드컵대회를 대비, 대구를 비롯 부산, 제주, 청주와 동경간 주8회 운항계획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하는 동시에 이들 지역과 오사카간 노선도 주 4회 신설하는 등 지방공항과 일본의 주요 도시간 노선을 주 12~15회 정도 늘린다는 것이다.

경기를 개최하는 도시간 또는 인접 도시간에도 임시편이나 전세편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공항의 인천국제공항과의 직항로 개설문제에 대해 건교부는 탑승률이 낮고 국제화물의 물량도 적어 현재로선 계획이 없으나 향후 항공수요 추이를 반영,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방공항의 시설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 포항과 예천 등 기존 공항에 대한 확장사업을 계속하는 한편 울진 등 4개 신공항의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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