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 대구.경북은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대구기상대는 24일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겠다"고 밝혔다.
26일 아침 경북 춘양이 -8℃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 대구 -1℃, 안동 -6℃, 영천.의성 -7℃ 등 대구.경북 아침최저기온이 -1~-8℃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5~10℃로 전날보다 2~3℃가량 낮아 오후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그러나 다음주 수요일인 28일 대구 아침기온이 0℃, 29일 3℃ 등으로 예상돼 추위는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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