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늦가을에 느끼는 가곡의 향기

예술가곡 우리가곡연구회26, 27일 대구문예회관서

가곡연주회가 잇따라 열린다.

예술가곡연구회 제13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르디 가곡과 아리아의 밤'으로 꾸며질 예정. '축배의 노래', '불쌍한 자', 오페라 '멕베스' 중 '오 나의 자녀들아'등이 선보인다. 소프라노 허유정, 이은림, 김영숙, 테너 노현일, 김정규, 바리톤 임익선, 이상구, 김명찬 등이 출연. 피아노 반주는 최영미, 임경숙, 전지현, 김진아가 맡는다.

또 제8회 우리가곡연구회 창작가곡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우리가곡연구회는 한국정서에 맞는 우리 가곡의 창작과 연주를 통해 창작음악 발전과 한국가곡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단체.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상신 곡 '새벽 꿈', 정명숙 곡 '진달래꽃', 이재진 곡 '하얀꽃잎' 등을 들려준다.

바리톤 조정래, 이다니엘, 테너 전용수, 박범철, 소프라노 이은림, 박희숙, 김은형, 피아노 김태욱, 신명식, 김신영, 박지은, 하영주가 출연한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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