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내 사회보험노조 대구·경북지역 30개 지부 소속 노조원 600여명이 27일 하루 동안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사회보험노조 소속 노조원들은 "공단이 단체협상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공단측의 해결책 제시가 없으면 집단행동의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보험노조는 27일 영남지역 노조원들이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 28일엔 나머지 지역이 한시파업을 벌인 뒤, 다음 달 3일 전국의 노조원들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각 지사는 사회보험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비노조원과 간부직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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