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일 대형 교통사고 얼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4일과 25일 경남북 곳곳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랐다.25일 0시30분쯤 포항 신광면 호리에서 장모(38·흥해읍)씨가 몰던 트럭이 길 옆 전신주를 들이 받아 장씨가 숨지고 전신주 2개가 부러지면서 신광면 일대 3천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2시간 동안 중단됐다.

같은 날 오후 6시20분쯤엔 밀양 단장면 구천리 잿마을 도로에서 무쏘차가 30m 아래 계곡으로 굴렀다. 이 사고로 차에 불이 나 운전자 이모(60)씨가 불타 숨지고 인근 임야에 산불이 나 30평이 불탔다. 같은 날 오전 7시30분쯤엔 합천군 대양면 도리마을 앞길에서 정모(36·서울)씨의 카렌스 승용차가 이모(49·합천읍)씨 승합차와 충돌,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엔 오후 2시10분쯤 경주 천북면 오야리 경주∼포항간 국도에서 홍모(21)씨의 승용차가 마주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4중 충돌 사고가 발생, 군인 최모(21)씨가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1시10분쯤엔 의령군 궁유면 평촌리 앞 길에서 인근 박모(27·여)씨의 승용차가 20m 아래 벽계저수지에 추락, 박씨와 초교 1년생인 아들(7) 및 딸(5), 이웃 김모(9·초교3년)양 자매 등 모두 5명이 숨졌다. 박씨는 유치원과 학교를 마친 두 자녀와 이웃 김양 자매를 태우고 집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회2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