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재를 마치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다양한 이력의 네 아줌마들과 어렵게 마주앉았습니다. 그러고는 이야기 주제를 아줌마와 생활로 제한했습니다. 당연히 불만이 이어졌죠. 오히려 정해진 주제 바깥에서 할 이야기가 더 많은 듯 했습니다. 그러나 제한된 주제임에도 비교적 솔직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자녀과외에서부터 친구관계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직함임에도 제대로 월급을 받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활동비로 받는 얼마간의 경비가 전부였죠. 그렇지만 이들에게는 돈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만큼 즐겁고 신나게 자기 일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 '아줌마 전사들'에게도 좌절과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여성이기에, 아줌마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집념과 뚝심으로 일을 놓지 않고 버텨왔죠.

그러는 사이 이웃도, 친구도 멀어져 갔습니다. 계모임에도 어울리기 어려워졌습니다. 아마 관심분야가 달라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은 활동을 하는 동료들에게서 느끼는 '자매애' 만큼은 남다르다고 한결같이 얘기합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