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무현 "검찰총장 못지켜낸다" 지도부 공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노무현 상임고문이 27일 발매된 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한광옥 대표, 이인제 상임고문, 동교동계와 권노갑 전 최고위원 등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다.

노 고문은 특히 검찰총장 문제에 대해 "탄핵공방이라는 악재가 민주당의 쇄신흐름을 덮어버리고 있다"며 "현재의 국회 구조로 봐 이 문제를 오래 끌 경우 민주당은 명분도 얻지 못하고 검찰총장을 지켜내지도 못한다"고 거듭 사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당론위배라는 당측의 경고에 대해 "당론을 정하는 절차가 있었는지도 불분명하고, 그동안 주5일 근무제나 언론사 세무조사 등 핵심정책에 대해 딴소리가 나왔을 때는 가만히 있더니…"라고 말하고 "아마 한광옥 대표가 나를 상대로 군기를 잡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많이 참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동교동계에 대한 입장에 대해 노 고문은 "지금도 권 전 위원 수하들이 '이인제 지지'를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지 않느냐"면서 "지난번 권 전 위원을 찾아가 경선을 공정하게 치르게 해달라는 얘기를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해놓고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쪽(권 전 위원) 군사중에는 사석에서 '노무현이 탈당해주면 좋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는데 이는 곧 영남포위론이자, 영남배제론"이라며 "내가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불쾌했겠는가. 더이상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