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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埃 제공설 美의회서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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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집트에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미국이 북한과 이집트간 미사일 거래설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의회는 오는 30일 비공개 청문회를 열고 행정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들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27일 한국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 올해 초 북한과 이집트가 미사일 거래 비밀 협정을 비밀리에 체결했다고 보도했으며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이 문제에대한 이집트의 해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의회의 북한-이집트 미사일 거래설 조사 착수는 인공위성으로 유도되는 최첨단대함(對艦) 하푼 Ⅱ 미사일을 이집트에 제공하기로한 미국 정부의 방침이 보도되고 아메드 마헤르 이집트 외무장관이 29일 워싱턴을 방문,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 및 의회 중진들과 회동하는 가운데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더욱고조시키고 있다.

조지프 바이든 상원 외교위원장(민주, 델라웨어)과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중진인 토머스 랜터스 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은 이집트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판매가 이스라엘 선박들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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